'은퇴 고민' 배구여제 김연경, '나혼자산다' 컴백→뜨거운 환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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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을 긍정 검토 하고 있다.
올 시즌 김연경은 지난 2017-2018시즌 활약했던 중국 리그 상하이 유베스트에서 1년 계약을 맺고 뛸 예정이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김연경을 "10억명 중 1명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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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을 긍정 검토 하고 있다. 올 시즌 중국리그에서 뛰는 만큼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10일 OSEN에 김연경 출연에 대해 "현재 긍정 검토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연경은 '나 혼자 산다'에 꾸준히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 걸크러시 넘치는 모습은 물론 웨이크보드를 타는 등 여러 재능있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았다.
올 시즌 김연경은 지난 2017-2018시즌 활약했던 중국 리그 상하이 유베스트에서 1년 계약을 맺고 뛸 예정이다. 김연경은 지난 9일 열린 귀국 환영 인터뷰에서 "중국 리그 가기 전까지 한 두 달 정도 시간이 있다. 그동안 몸을 다시 만들어서 리그 준비해야할 것 같다. 중간중간 방송을 할 수도 있고, 다른 활동을 할 수도 있다. 그렇게 팬들에게 인사드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김연경이 이끈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썼다. 조별예선에서 한 수 위로 평가된 도미니카공화국, 일본을 꺾은 뒤 8강에서 강호 터키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에서 브라질, 동메달결정전에서 세르비아에 연달아 패했다.
김연경은 이번 올림픽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총 136점을 몰아치며 세르비아 에이스 보스코비치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약체로 평가 받았던 한국 국가 대표팀을 이끈 김연경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김연경을 “10억명 중 1명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김연경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많은 시민들은 감동했다. 김연경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과연 반가운 근황을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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