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김준현·이특, '위대한 집쿡 연구소' MC..밀키트 탐구

[서울=뉴시스]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에 출연하는 강호동, 김준현, 이특. (사진=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 제공) 2021.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강호동, 김준현, 이특이 채널S의 새 예능 '위대한 집쿡 연구소' MC로 확정됐다.

10일 채널S에 따르면 '위대한 집쿡 연구소'는 오는 8월말 첫 방송 된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집쿡'과 '밀키트'를 주제로, 기존 쿡방에 강력한 한 방을 날리겠다는 계획이다.

연예계 최고의 미식가이자 요리장인으로 통하는 강호동, 김준현, 이특은 '집쿡 연구소'를 오픈, 어디서도 보지 못한 밀키트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MC이자 소장인 강호동은 "가장 많이 먹어 본 놈이, 가장 옳은 선택을 한다"는 좌우명을 걸고 밀키트 연구를 시작한다. 누구나 마트에서 접할 수 있는 밀키트가 강호동의 손을 거쳐 어떤 색다른 요리로 탈바꿈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강호동과 함께 '집쿡 연구소'의 기둥이 될 부소장 김준현은 "맛있는 음식 앞에 배부름이란 없다!"고 자부한다. 최고의 먹방 장인이자 맛있게 요리할 줄 아는 요리 장인인 만큼 자존심을 건 두 사람의 치열한 밀키트 요리 대결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아이돌계 요리 넘버원 이특은 상임 연구원으로 합류해 요리의 기본부터 밀키트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해줄 예정이다. '최고의 요리 비결' MC로 쌓은 노하우는 물론 해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요리책까지 출간한 에이스이자 치명적인 입담을 자랑하는 예능 베테랑인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위대한 집쿡 연구소'는 과거 KBS 예능국에서 '해피선데이', '해피투게더', '불후의 명곡' 등 많은 예능을 선보인 SM C&C 원승연 콘텐츠 기획 본부장이 기획, 제작에 이어 직접 연출에 나선 프로그램이다.

채널S 문희현 제작팀장은 "코로나 시대에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밀키트의 다양한 변신을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밀키트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기존의 쿡방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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