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장례식장에서 팔씨름..상대 인대 끊어져" (비디오스타)

이주원 2021. 8. 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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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가 장례식장에서 승부욕을 폭발시킨 사연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F4 특집 '꽃보다 우정'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오지호, 한정수, 송종호가 출연했다.

절친들과 함께 출연한 한정수는 "우리 중의 실세는 오지호다. 돈을 가장 많이 낸다"라며 F4의 실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정수는 장례식장에서 승부욕을 폭발시켰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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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가 장례식장에서 승부욕을 폭발시킨 사연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F4 특집 '꽃보다 우정'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오지호, 한정수, 송종호가 출연했다.

절친들과 함께 출연한 한정수는 "우리 중의 실세는 오지호다. 돈을 가장 많이 낸다"라며 F4의 실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한정수는 오지호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어마어마하게 잘생겼다는 애가 있다더라. 그게 바로 오지호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기대를 진짜 많이 했다. 그때는 내가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해 오지호의 뒷목을 잡게 했다.

또한 한정수는 송종호에 대해 "여자들이 좋아하는 걸 다 갖췄다"라며 "내가 4천 명이라면, 송종호는 4만 명이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한정수는 장례식장에서 승부욕을 폭발시켰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MC가 "장례식장에서도 대결이 벌어진 적 있다던데?"라는 질문을 건네자 "누가 팔씨름을 하자고 하더라. 처음에 저는 끼려고 하지도 않았다. 제가 져본 적이 없다. 근데 그날 상대 인대가 끊어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 산다라박이 불참했다. 산다라박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방역 당국의 지침으로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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