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적 확정됐다고?' 네이마르 비롯한 PSG 선수단 기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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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이 리오넬 메시의 이적 소식이 확정되자 한껏 기분이 들뜬 가운데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메시는 현재 PSG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메시의 이적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PSG 선수단은 기쁜 마음을 안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소식을 듣자 누구보다 PSG로 오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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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이 리오넬 메시의 이적 소식이 확정되자 한껏 기분이 들뜬 가운데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메시는 현재 PSG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영국 'BBC', '스카이스포츠' 등 대다수 언론은 10일(한국시간) "메시가 PSG로 이적한다. 모든 조건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고,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속보를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현재 아내와 함께 파리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착하면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이후 PSG는 기자회견을 열면서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메시의 이적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PSG 선수단은 기쁜 마음을 안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이 훈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선수들은 환한 미소 속에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네이마르의 표정이 밝았다. 네이마르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소식을 듣자 누구보다 PSG로 오기를 바랐다. 그는 구단 수뇌부들과 함께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본인의 등번호 10번을 양보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결국 메시는 PSG로 오게 됐고, 네이마르는 메시와 다시 뛸 수 있게 되면서 뜻을 이뤘다. 다만 메시는 네이마르의 등번호 제안은 거절했고, 등번호 19번을 달 것으로 보인다.
사진 =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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