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한정수X오지호X송종호, 꽃보다 우정 F4 "평생 가자"[★밤TView]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배우 한정수와 오지호, 송종호가 절친 특집으로 출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F4특집 '꽃보다 우정' 편이 방송됐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한정수와 오지호, 송종호는 절친이 된 계기와 각자의 근황을 밝혔으며 스튜디오에 출연하지 못한 조연우는 판넬로 자리를 대신했다.

이날 한정수는 "모델 활동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어요"라면서 친해진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2006년인가 제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이 친구들이랑 그렇게 친하진 않았는데 지호랑 종호랑 연우랑 다 온 거예요. 그때 마음 먹은 게 이 친구들이랑은 평생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동생들을 챙기기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정수는 오지호의 첫인상에 대해 "에이전시를 갔는데 '오지호라고 엄청나게 잘 생긴 애가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근데 딱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인 거예요"라며 "그때는 내가 제일 잘 생긴 줄 알았단 말이야"라고 티격태격했다.

송종호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종호는 우리랑은 다른 과였다. 우리는 남자다운 스타일이었고 종호는 꽃미남 과였지"라고 밝혔고 오지호는 송종호에 대해 "오디션을 갔는데 저렇게 잘 생긴 사람이 있구나 처음 느꼈다"며 송종호의 외모를 회상했다.

이날 오지호는 아내 은보아와의 첫만남을 언급하며 "함께 있던 송종호 때문에 불안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지호는 "왜냐하면 처음 같이 만난 자리에 종호랑 나랑 아내랑 있었는데, 제가 아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 갔어요. 그런데 나중에 얘기를 들었더니 종호가 아내를 집에 데려다 줬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오지호는 송종호가 아무 이유 없이 친절한 성격을 가졌다고 불만을 표하며 "일주일 뒤에 아내한테 슬쩍 연락을 해봤는데, 뭐 결국은 저랑 결혼 했으니까 괜찮다"라며 송종호의 매력을 언급했다.

한정수 또한 송종호의 매력을 인정하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종호가 옆에 있는데 그냥 갔다는 건 더 위험한 거야. 왜냐면 종호가 여자가 좋아하는 걸 모두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관련기사]☞ '송종국 이혼' 박연수의 분노 '날 쓰레기로..'
☞ '모모 결별' 김희철 심경 변화? '너같은 사람..'
☞ 최지우 남편 얼굴 강제공개..'딴 여자랑 충격적 사진'
☞ '이태곤과 불륜' 송지인, 알고보니 유부녀
☞ '완치' 서인영 '든든한 내 남친, 행복' 이게 누구야
☞ '커밍아웃' 와썹 출신 지애, 파격 근황 공개..흡연 셀카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