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호투+유강남 스리런' LG, 후반기 승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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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2위 LG(44승32패)는 전반기에 이어 3연승을 달리며 4위 SSG(42승2무37패)를 3.5경기 차로 밀어냈다.
1사 1, 2루에서 등장한 유강남은 SSG 선발 윌머 폰트의 4구째 변화구를 통타해 그대로 왼쪽 펜스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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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2위 LG(44승32패)는 전반기에 이어 3연승을 달리며 4위 SSG(42승2무37패)를 3.5경기 차로 밀어냈다.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SSG 타선을 꽁꽁 묶어냈다. 켈리는 7이닝을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6승(2패)째를 챙겼다. 투구 수가 88개에 불과할 만큼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켈리의 호투에 '배터리 호흡'을 맞춘 유강남도 응답했다. 유강남은 결승 스리런포를 신고했다.
LG는 4회말 1사 후 오지환의 볼넷과 이재원의 좌전 안타로 찬스를 일궜다. 1사 1, 2루에서 등장한 유강남은 SSG 선발 윌머 폰트의 4구째 변화구를 통타해 그대로 왼쪽 펜스를 넘겼다. 23경기 만에 터진 시즌 6호포.
LG는 추가점도 홈런으로 냈다. 3-0으로 앞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보경이 SSG 구원 김상수를 공략해 중월 솔로 아치(시즌 8호)를 그렸다.
이날 첫 선을 보인 LG 새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아직 몸이 덜 풀린듯한 모습을 보였다.
폰트는 이날 4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에 그쳐 시즌 3패(4승)째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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