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김요한 "이 자리, 이 공기 그리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더쇼’에 특별한 홀리데이 파티 타임을 열었다.
김요한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 MC로 출연해 위클리 지한, 에이티즈 여상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요한은 “이 자리, 이 공기 그리웠습니다”라며 4주 만에 ‘더쇼’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와 인사를 나눈 김요한은 지한, 여상과 함께 맞춘 트로피컬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시원한 느낌을 선사했다.
김요한은 오랜만에 돌아왔음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지한, 여상과의 호흡은 여전했고, 더 깊어진 케미와 티키타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요한은 여상이 “‘더쇼’를 그리워하며 흘린 땀과 눈물 때문에 대한민국 습도가 10% 더 올라갔다”고 하자 “어쩐지 덥고 습하더라”라며 센스 있는 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요한은 연기까지 선보이며 ‘더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상이 ‘요상한 강습소’에서 지한이 속한 위클리의 댄스를 배웠다고 하자 깜짝 놀라는 제스처와 표정 연기를 보인 것. 김요한은 ‘마라맛’ 여상이 ‘청량’ 지한의 안무를 배웠다는 점을 강조하는 설명과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김요한은 ‘서머 홀리데이’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여상과 함께 추천하며 서로의 곡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지한이 속한 위클리의 무대를 소개했고, 포인트 안무를 귀엽고 청량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요한은 SBS MTV ‘더쇼’ MC를 비롯해 KBS 2TV 새 드라마 ‘학교2021’ 주연 발탁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SBS M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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