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최명길, 아들 사망 알았다 '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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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최명길, 아들의 죽음을 알았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 16회에서는 인물관계도 속 민희경(최명길) 친딸 김진아(젬마, 소이현) 사이 모녀 비극사가 예고됐다.
이날 민희경은 김젬마에 관련된 비밀을 알아내고자 고투했다.
희경은 수제화 가게를 찾아가 젬마의 사진을 보여주며 구두 주문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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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빨강구두’ 최명길, 아들의 죽음을 알았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 16회에서는 인물관계도 속 민희경(최명길) 친딸 김진아(젬마, 소이현) 사이 모녀 비극사가 예고됐다.
이날 민희경은 김젬마에 관련된 비밀을 알아내고자 고투했다. 희경은 수제화 가게를 찾아가 젬마의 사진을 보여주며 구두 주문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려 했다. 하지만 사장은 이미 젬마에게 입 단속을 부탁받은 터였다.
사장은 다만 민희경에게 “그 구두가 남동생 생일 선물로 맞춘 건데 동생이 사고로 죽었다더라”라고 귀띔했다.
희경은 결국 자신의 아들이 사망했고, 당시 젬마가 자신을 찾아온 시절을 떠올리며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빨강구두’]
빨강구두 | 소이현 | 최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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