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주르륵' 쿠보,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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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후 주가가 오른 쿠보 타케후사(20, 레알 마드리드)가 친정으로 간다.
스페인 아스는 10일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쿠보의 마요르카 복귀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역시 쿠보의 출전 시간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알은 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쿠보가 더 성장하고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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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도쿄 올림픽 후 주가가 오른 쿠보 타케후사(20, 레알 마드리드)가 친정으로 간다.
스페인 아스는 10일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쿠보의 마요르카 복귀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에 일본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6일 멕시코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2분 미토마 가오루의 만회골을 도우며 분투했으나 일본은 1-3으로 패했다. 눈앞에서 동메달을 놓친 쿠보는 주저앉아 대성통곡했다.
올림픽 전후로 쿠보의 거취는 관심사였다. 활약 여부와 상관없이 2021/2022시즌 레알에서 뛰는 건 불가능하다. 현재 레알에 비유럽쿼터 세 장이 꽉 찼다.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에스다. 토트넘 홋스퍼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가레스 베일도 있다. 쿠보의 자리는 없다. 애초 레알 소시에다드가 관심을 보이며 영입 움직임에 들어갔다. 2019/2020시즌 그가 몸담았던 마요르카도 후보 중 한 곳으로 거론됐다.
매체에 따르면 쿠보의 소시에다드 임대가 임박했는데, 마요르카가 다시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레알과 마요르카의 합의는 시간문제다. 쿠보는 2부에서 1부로 승격한 마요르카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 레알 역시 쿠보의 출전 시간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알은 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쿠보가 더 성장하고 돌아오길 바란다. 따라서 임대만 가능한 조건을 내걸었다.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할 수 없도록 했다. 급여는 마요르카가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쿠보는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이후 비야레알에서 무득점, 헤타페 시절 1골에 그쳤다. 올림픽을 통해 반전 신호탄을 쏜 그가 마요르카에서 다시 날갯짓을 할지 궁금하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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