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실책에 아쉬움 남긴 배제성, 5이닝 3실점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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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배제성(26)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수비 실책에 아쉬움을 남겼다.
배제성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진 배제성은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3회초 선취점을 안고 3회말 등판한 배제성은 실점했다.
배제성은 5회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다시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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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배제성(26)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수비 실책에 아쉬움을 남겼다.
배제성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진 배제성은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회 이용규와 김혜성을 땅볼, 송성문을 뜬공으로 처리해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한 배제성은 2회에도 박동원과 이지영을 땅볼, 박병호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에는 송성문을 삼진처리한 뒤 박동원에게 내야안타를 내줬다. 이어 이지영을 땅볼, 박병호를 삼진으로 막아냈다.
배제성은 5회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변상권을 땅볼로 막아냈지만 김주형에게 볼넷을 내줬고 박준태를 실책으로 출루시켜 위기를 맞았다. 이어 이용규에게 3루 땅볼 타구를 이끌어냈지만 수비 실책이 다시 나오며 실점했다. 김혜성을 고의사구로 출루시킨 배제성은 송성문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추가실점했다. 배제성은 박동원을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결국 배제성은 팀이 1-3으로 끌려가는 6회말 마운드를 이대은에게 넘겼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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