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근 결림 증세' 김민성, SSG전 4회말 교체..이상호 대타 [오!쎈 잠실]

[OSEN=이대선 기자] LG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 /sunday@osen.co.kr

[OSEN=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33)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민성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0차전이 진행되는 도중 두 번째 타석 때 교체됐다.

3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민성은 선두타자로 나선 3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팀이 3-0으로 리드를 잡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을 앞두고 이상호와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김민성은 좌측 복사근 결림 증세가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는 4회말 유강남이 SSG 선발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날려 LG가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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