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자연살해세포' 이상 현상 규명"
조영호 2021. 8. 10. 19:43
[KBS 대전]코로나19에 감염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NK세포, 즉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습니다.
카이스트와 충남대병원은 연구진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독감과 달리, 코로나19 환자에게서만 비정상적인 NK세포가 발견되고 중증 환자의 경우 이같은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면역 반응의 손상을 일으키는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NK세포는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1차 면역반응을 하는 세포로, 활발할수록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알려졌습니다.
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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