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바란 옷피셜, 드디어 나온다..10일 메디컬 진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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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라파엘 바란의 '옷피셜'이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0일(한국시간) "바란은 오늘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수도 있다. 바란은 지난 목요일 가족들과 함께 잉글랜드에 도착한 뒤 자가격리를 하는 중이다. 맨유는 바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게 된다면 10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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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라파엘 바란의 '옷피셜'이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0일(한국시간) "바란은 오늘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수도 있다. 바란은 지난 목요일 가족들과 함께 잉글랜드에 도착한 뒤 자가격리를 하는 중이다. 맨유는 바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게 된다면 10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바란의 영입을 공식화한 건 지난 7월 28일이었다. 당시 맨유는 "우리는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이자, 월드컵 우승자인 바란 영입에 합의했다. 이제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조건을 마치면 영입이 확정된다"고 발표했는데, 아직까지도 옷피셜이 나오지 않고 있다.
두 가지 걸림돌이 존재했다. 첫 번째 문제는 비자였다. 바란은 맨유의 공식 발표가 나온 뒤 레알 마드리드와 인사까지 나눴지만 잉글랜드로 오는 과정에서 비자 발행이 늦어졌다. 약 10일 정도 지체되면서 바란은 지난 7일에야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하지만 바란은 자가격리를 해야만 메디컬 테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자가격리를 진행하면서 바란은 개인 SNS에 맨유와 에버턴의 친선경기를 보는 모습을 촬영해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3일 정도 자가격리를 하면서 이상이 없다는 게 확인된다면 맨유는 이적의 마지막 절차를 밟을 것으로 확인된다.
바란이 금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면 팬들이 염원하는 옷피셜은 11일 발표될 것으로 에측된다. 맨유가 영입 절차를 서두르는 이유는 바란의 의지 때문이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바란에게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벤치에 앉을 것을 권유했지만 바란은 리즈전에서 선발로 나서기 위해 하루빨리 훈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PL 규정에 따르면 개막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12시까지는 선수단 등록을 마쳐야 한다. 바란은 맨유 수비진과 아직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기 때문에 빠르게 훈련에 참여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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