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DRX, 프레딧과 타이브레이커 접전 끝 PO 진출(종합)

손정민 2021. 8. 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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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미드 라이너 '솔카' 송수형은 지난달 챌린저스 리그에 합류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DRX가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DRX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타이브레이커 경기서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DRX는 1차전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올라온 프레딧을 상대로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1경기 프레딧은 한화생명의 대결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뒀따. 초반 프레딧은 탑과 바텀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고 전령을 이용해 한화생명의 탑 1차 포탑을 밀어내며 우위를 점했다. 이후에는 프레딧이 팀 교전에서 한화생명을 압도했고, 결국 내셔 남작 지역에서 압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경기에서는 DRX가 프레딧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직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DRX는 초반 선취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지만 전령과 드래곤 오브젝트 교전에서 패배하며 손해를 봤다. 이후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는 2대2 교환에 성공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시간이 흘러서는 프레딧이 팀 교전에서 압도하며 승기를 굳히는 듯 했으나 DRX가 일발 역전에 성공했다. DRX는 프레딧과 오브젝트를 사이에 두고 난타전 구도를 형성했고 계속해서 킬을 주고받았다. 막판 DRX는 미드 라인에서 급습에 성공하며 대승을 거둔 뒤 프레딧의 진영으로 돌격해 넥서스를 터뜨리고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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