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도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2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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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의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10일 일본 공영방송 NHK,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61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도쿄도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3일(3709명)과 비교해서도 1000여 명이 줄었다.
하지만 최근 1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978명으로 전주(3337명)보다 119.2%가 증가한 상태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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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의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8일까지 5일 연속 4000명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 크게 줄었다. 다만 중증환자는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
10일 일본 공영방송 NHK,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612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20대가 84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560명, 40대가 420명으로 뒤를 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이었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4781명이고, 누적 사망자 수는 3명이 추가된 2317명이다.
이날 도쿄도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3일(3709명)과 비교해서도 1000여 명이 줄었다. 하지만 최근 1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978명으로 전주(3337명)보다 119.2%가 증가한 상태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중증환자가 최고 수준으로 많아진 것도 우려 대상이다. 도쿄도 내 코로나19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9명이 증가한 176명으로, 3차 대유행 시기였던 지난 1월 20일의 16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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