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소 맞고 응급처치".. '노는 언니'·'노는 브로' 컬래버 '기대만발'

김유림 기자 2021. 8. 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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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1주년을 맞아 '노는 언니'와 '노는 브로'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10일 저녁 8시5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사절단으로 '노는 브로' 멤버들이 출연한다.

특히 지난 가을운동회에서 브로들에게 아쉽게 패배한 이후 박세리는 신수지, 양윤서, 성기라, 김선영 등 에이스들로 꾸려진 언니팀과 함께 가을운동회 리벤지 매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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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언니들이 1주년을 맞이해 '브로(bro)'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노는' 세계관의 대통합을 이루어낸다. /사진=E채널 제공

'노는 언니' 1주년을 맞아 '노는 언니'와 '노는 브로'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10일 저녁 8시5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사절단으로 '노는 브로' 멤버들이 출연한다.

브로들은 단합대회의 시작과 동시에 승부욕을 불태운다. 특히 지난 가을운동회에서 브로들에게 아쉽게 패배한 이후 박세리는 신수지, 양윤서, 성기라, 김선영 등 에이스들로 꾸려진 언니팀과 함께 가을운동회 리벤지 매치를 예고했다.

먼저 피구 대결에서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의 공 받기 스킬과 배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피구왕 한유미의 불꽃 슛이 합쳐져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한다. 백지훈은 한유미가 던진 공을 피하다 급소를 맞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백지훈의 응급처치를 돕던 조준호는 "(지훈이) 아직 장가도 안 갔는데"라고 탄식,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김준호도 거쳐 갔던 노는 언니의 시그니처 게임 지압판 달리기 역시 폭소를 자아낸다. 머리 끝까지 짜릿해지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실수를 연발하는 ‘오뚝이’ 심수창의 모습에 언니들은 “우리 팀 아냐?”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낸다.

감독으로 변신한 박세리는 언니팀을 향해 “빨리 뛰면 덜 아프다”며 특급 비법을 전수, 언니팀이 가을운동회 리벤지 매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이번 리벤지 매치는 버블 슈트 게임과 색판 뒤집기 게임까지 꽉 찬 구성으로 더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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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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