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예능공작소' 시그니처, 역대급 예능감 발휘
[스포츠경향]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예능감까지 겸비한 만능돌 면모를 보였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는 1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예능 ‘한밤 예능공작소’ 3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휴덕 방지 위원회 (이하 ’휴방위’)의 선공개 및 비하인드 영상으로 채워졌다. 먼저 ‘시그니처 매니저’라 크게 쓰인 티셔츠를 입고 시그니처 홍보에 힘을 쏟고 있는 이인권 아나운서의 인터뷰로 시작됐다. 이인권은 “우리 시그니처에는 정말 매력적인 친구들이 많다. 만만치 않은 매력이라 알아서 잘 클 것 같아 걱정이 없다”고 전하며 처음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휴방위’ 촬영을 위해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시그니처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시그니처는 이인권의 지도 아래 해외 팬들의 ‘한밤 예능공작소’ 방송 조회를 독려하는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휴방위’ MC 유재필의 기선을 제압할 갖가지 팁을 전수받았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이인권에게 “컴백할 때 꼭 오시길” “1인 1삼계탕” “1인 1손편지” 등 그간 돈독해진 사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애정 어린 소원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그니처는 데뷔곡 ‘눈누난나 (Nun Nu Nan Na)’를 선보였고, MC 유재필은 “입덕을 할 수밖에 없다”며 극찬했다. 또한 킬링 파트에 맞춰 멤버별로 독특한 시그니처 안무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멤버들은 쉬는 시간에도 이인권과 함께 모니터링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분량 조절, 표정 등에 힘쓰는 모습으로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인권의 가르침대로 멤버별 매력을 시시때때로 어필하며 MC 유재필을 당황케 했다. 채솔은 급작스레 일어나 남다른 비율을 선보이는가 하면, 클로이와 함께 뮤지컬의 한 소절을 가창했다.
도희는 즉석에서 공포와 로맨스를 넘나드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셀린 또한 파워풀한 댄스로 ‘입뽀(입덕 포인트)’를 장식했다.
MC유재필과 이인권의 ‘입뽀’ 타임이 주어지자 멤버들은 차례로 “흰 피부가 입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입뽀” 등 센스 가득한 멘트로 유재필과 이인권의 입뽀 타임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클로이는 “‘시그니처’로 사행시하는 모습이 입뽀”란 재치 넘치는 멘트로 유재필과 이인권을 동시에 당황케 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시그니처는 끝으로 “이런 프로그램 또 섭외해주세요”라며 애교 섞인 멘트로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댄스, 보컬은 물론 예능감까지 어필한 멤버들은 시그니처라는 그룹명을 제대로 각인시키며 만능돌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시그니처가 출연하는 ‘한밤 예능공작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SBS 한밤 유튜브 채널과 시그니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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