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고·춘천여고, 중고농구연맹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녀부 우승

김동찬 2021. 8. 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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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와 춘천여고가 한국중고농구연맹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용산고는 10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삼일상고를 94-49로 대파했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춘천여고가 삼천포여고를 74-70으로 물리쳤다.

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에는 신주영(용산고)과 양유정(춘천여고)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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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부 우승 용산고 선수단.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용산고와 춘천여고가 한국중고농구연맹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용산고는 10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삼일상고를 94-49로 대파했다.

용산고는 박정환이 21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여준석이 11점에 5리바운드의 성적을 내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여고부 우승 춘천여고 선수단.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고부 결승에서는 춘천여고가 삼천포여고를 74-70으로 물리쳤다. 김은선이 24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에는 신주영(용산고)과 양유정(춘천여고)이 각각 선정됐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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