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마이, 신곡 '여름 헌팅송' 발표.."음원차트 아닌 마트 사장 사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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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개그맨 정찬민, 조수연, 임우일이 혼성그룹 삼마이(3my)로 뭉쳤다.
삼마이는 1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여름 헌팅송 (파트1 그 첫 번째 이야기:양양)'을 발표했다.
삼마이는 고품격 음악만 추구하는 혼성그룹으로, 래퍼이자 리더인 민(정찬민), 리드보컬 겸 홍일점 샐리(조수연), 41세 막내 루이(임우일)로 구성됐다.
정찬민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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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KBS 공채 개그맨 정찬민, 조수연, 임우일이 혼성그룹 삼마이(3my)로 뭉쳤다.
삼마이는 1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여름 헌팅송 (파트1 그 첫 번째 이야기:양양)'을 발표했다.
삼마이는 고품격 음악만 추구하는 혼성그룹으로, 래퍼이자 리더인 민(정찬민), 리드보컬 겸 홍일점 샐리(조수연), 41세 막내 루이(임우일)로 구성됐다. 그룹명은 3-music-young의 줄임말이다. 세 명의 젊은이가 모여 젊은 신세대 음악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그맨 김원효가 직접 작명했다.
신곡 '여름 헌팅송'은 요즘 시국으로 인해 자유롭게 놀지도 못하고 바캉스도 못 가는 젊은이들이 대리만족 느낄 수 있는 가사로 이뤄졌다. 여름철 바닷가에서 젊은이들이 혈기왕성한 헌팅 상황을 노랫말에 녹인 것이다. 프로듀서 Roggy와 GO-ON이 작곡했고, 삼마이 멤버들과 TK가 가사를 썼다.
리더 민(정찬민은) 음원 발매 직후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많은 팬의 관심과 응원과 사랑 속에서 음원을 발매했다. 음원 발매한 지 얼마 안 됐는데 SNS 피드가 도배가 됐다. 구글 쪽에서 경고할까 봐 걱정된다"며 곡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름 헌팅송'에 대해 "마트에서 장볼 때 들으면 좋다. 큰 마트 아니라 동네에 있는 작은 마트에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 시식코너 같은 데서 딱이다"라며 귀띔했다.
목표 역시 동네 마트 사장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라고. 민은 "음원차트 성적은 기대 안 한다. 샐리(조수연)와 피자보이&치킨걸스라는 듀오로 음원을 냈을 때, 방탄소년단의 '온'과 겹쳐서 진 적이 있다. 이번에는 음원차트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동네 마트에서 많이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 전국의 동네 마트 사장님들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찬민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코너 '황해'에서 보이스피싱 2인조 중 신입으로 등장, "당황하셨어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 조수연은 KBS 2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코너 중 '게놈 프로젝트', '엔젤스' 등에서 활약했다. KBS 26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임우일은 2016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코너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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