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9~11월 국립극장 공연실황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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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다음 달부터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의 하나로 제작한 국립극장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실황 영상을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극장 우수 공연의 실황 영상 제작과 유통을 통해 우리 전통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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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부터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의 하나로 제작한 국립극장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실황 영상을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극장 우수 공연의 실황 영상 제작과 유통을 통해 우리 전통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롯데시네마에서는 국립극장의 기존 우수 레퍼토리부터 신작까지 다양한 현장의 순간과 감동을 담아 고화질로 제작된 공연 실황을 거대한 스크린과 음향으로 보다 생생하게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9월부터 11월까지 월드타워를 비롯한 수도권 10개 영화관과 대전과 부산 등 8개 영화관, 총 18개 영화관에서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Into the Light', 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까지 4개 공연의 실황영상을 선보인다.
개봉 후 첫 번째 화요일 오후 8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후 4시에 상영하며 관람요금은 일반영화 요금과 동일하다.
앞서 롯데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6월 국립극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전통 기반 우수 공연 영상 콘텐츠의 제공과 유통 등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국립극장의 공연 영상은 UHD화질로 제공되어 생동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더 많은 관객들이 국립극장에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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