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지하철 운행 직원 매주 핵산 검사 의무화

중국에서도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시는 지하철 운행 관련 직원의 경우 매주 1번씩 반드시 핵산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베이징 일보는 베이징 방역 당국이 대중 교통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검사 빈도를 높이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베이징 일보는 특히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경유하는 버스 기사와 지하철 운행 관련 직원들은 매주 핵산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택시와 호출 택시 기사의 경우 10일에 한 번씩 그리고 일반 버스의 경우 2주에 한 번씩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의무화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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