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지윤, 10일(오늘) 부친상..상주는 남편 조수용 카카오 대표(종합)

김현록 기자 2021. 8. 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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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39)이 부친상을 당했다.

남편 조수용 카카오 대표가 상주를 맡았다.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박지윤의 남편인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상주를 맡아 박지윤과 함께 빈소를 지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윤은 8살 연상인 조수용 대표와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하며 연인으로 발전, 약 2년의 열애 끝에 2019년 3월 가족과 가까운 친지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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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윤(왼쪽)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박지윤(39)이 부친상을 당했다. 남편 조수용 카카오 대표가 상주를 맡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박지윤의 아버지 박일규씨가 이날 별세했다.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박지윤의 남편인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상주를 맡아 박지윤과 함께 빈소를 지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안전을 위해 마음으로만 위로를 전해주셨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지윤의 부친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위로의 뜻을 보내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수원 소망수양관이다.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 '스틸 어웨이' '가버려' '성인식'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여성 솔로 가수로, 결혼 후에는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010년까지 네이버 전신인 NHN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했고, 2010년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회사 JOH(제이오에이치)를 설립했다. 카카오 브랜드 마케팅 총괄 부사장, 공동 브랜드 센터장을 거쳐 2018년 3월 카카오 공동 대표에 선임됐다.

▲ 박지윤(왼쪽),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제공| B캐스트

박지윤은 8살 연상인 조수용 대표와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하며 연인으로 발전, 약 2년의 열애 끝에 2019년 3월 가족과 가까운 친지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은 올해 1월 결혼 2년 만에 첫 딸을 얻었다며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지윤은 SNS를 통해 직접 "얼마 전 건강하고 예쁜 딸아이를 만나 하루하루 기쁨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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