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등 우수 공연 9편, 대학로서 다시 만난다

'웰컴대학로-웰컴씨어터' 라인업 공개
국내 우수 공연 작품 소개 프로그램
내달 20일부터 서경대 스콘 1·2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 프로그램인 ‘웰컴씨어터’ 라인업이 10일 공개됐다.

‘2021 웰컴대학로’ 이미지(사진=웰컴대학로 사무국)

‘웰컴씨어터’는 국내 우수 공연 작품을 소개하는 ‘웰컴대학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총 9편의 작품을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2관에서 선보인다.

상연작은 △뮤지컬 ‘해적’ △뮤지컬 ‘어린왕자’ △뮤지컬 ‘블랙 메리 포피스’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활극 ‘심청’ △‘피맛골연가 미니 콘서트’ △뮤지컬 ‘더 라스트맨’ △연극 ‘올모스트 메인’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이다.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웰컴대학로’는 대학로를 ‘한국의 브로드웨이’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가사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2017년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대학로 리부트: 대학로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이라는 주제 아래 공연 쇼케이스,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웰컴대학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