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 LG 외국인타자 보어 "순리대로, 꾸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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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새 외국인타자 저스틴 보어(33)가 10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선을 보였다.
지난달 16일 입국한 보어는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퓨처스(2군)리그 5경기에 출전해 경기감각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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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어는 SSG전에 앞서 순리대로 풀어나가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나만큼 야구가 돌아오길 기대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올림픽 기간에 컨디션 등 모든 부분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팀 합류 이후 준비과정을 소개했다. 2군 경기에서 장타가 없었던 것에 대해선 “매 타석 최선을 다하다 보면 큰 타구는 자연스럽게 나올 것으로 본다. 좋은 타격감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매 타석 좋은 타격을 할 순 없지만 출루, 안타 등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어는 지난해 한신 타이거즈에서 활약하며 일본프로야구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팀원들과 좋은 호흡을 이뤄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는 “팀 적응을 위해 어떻게 하느냐보다는 내가 가진 모습을 거짓 없이, 진실 되게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LG 류지현 감독은 “우리와 계약하고 약 5주간 실전을 못했고, 퓨처스리그 5경기를 뛰었다. 더 봐야 하지만 기록에서 드러난 것처럼 공은 잘 보는 선수인 듯하다. 스트라이크존 적응 등을 마치면 자기 몫은 할 것으로 본다. 공격에선 찬스 연결에는 확실히 도움이 될 듯하다”며 장타력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팀의 득점력 향상에 기여해주길 기대했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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