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잉&오윤석 선발' 선두 KT 라인업이 확 바뀌었다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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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전력을 보강한 선두 KT 위즈 선발 라인업이 확 바뀌었다.
KT 이강철 감독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새 외국인타자 제라드 호잉의 데뷔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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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후광 기자] 휴식기 전력을 보강한 선두 KT 위즈 선발 라인업이 확 바뀌었다.
KT 이강철 감독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새 외국인타자 제라드 호잉의 데뷔전을 알렸다.
호잉은 지난 6월 26일 총액 40만달러에 조일로 알몬테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7월 23일 국내로 입국해 자가격리를 거친 뒤 최근 훈련과 평가전을 병행하며 KBO리그 복귀 준비를 마쳤다. 호잉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한화에서 300경기 타율 .284 52홈런 197타점을 남긴 KBO리그 유경험자다.
이 감독은 “호잉을 직접 본 건 이틀이다. 7일 경기하고 8일 연습을 했다”며 “주루, 수비는 괜찮은 모습이다. 타격은 조금 지나야 알 수 있는데 2군보다 1군 공을 빨리 보는 게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 작전 쪽으로도 잘 움직이는 선수”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최근 롯데에서 트레이드 된 내야수 오윤석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감독은 “타격이 괜찮고 수비도 나쁘지 않다. 기대치가 항상 있고, 우리가 필요한 쪽으로 잘 쓰려 한다”고 전했다.
▲KT 선발 라인업
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제라드 호잉(우익수)-장성우(포수)-조용호(좌익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배제성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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