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씨스타지..효린X다솜, 해체 4년만 반가운 컴백 '둘중에 골라'[들어보고서]

황혜진 2021. 8.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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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서머퀸이 돌아왔다.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 다솜이 여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한 것.

효린과 다솜은 신곡 음원 수익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계층에 기부한다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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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명불허전 서머퀸이 돌아왔다.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 다솜이 여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한 것.

효린, 다솜은 8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코미디언 송은이, 김숙이 설립한 컨텐츠랩 VIVO의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개된 음원이다. 컨텐츠랩 VIVO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대중에게 매달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선물하고자 첫 번째 음악 프로젝트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을 기획했다. 효린, 다솜은 8월 아티스트로 낙점됐다.

효린, 다솜이 가수로서 협업 곡을 발매한 건 씨스타 해체 4년 만이다. 두 사람이 속했던 씨스타는 2017년 5월 31일 공개한 싱글 'LONELY'(론리)를 끝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0년 6월 3일 첫 싱글 'Push Push'(푸시 푸시)로 데뷔한 씨스타는 7년간 '나혼자', '러빙유', 'Give it to me'(기브 잇 투 미), 'Touch My Body'(터치 마이 바디), 'Shake it'(쉐이크 잇)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매년 여름 청량한 음악과 건강미를 내세워 활동하며 '서머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선보인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는 신나는 힙한 느낌의 베이스를 토대로 한 댄스곡이다.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 라인은 무더위로 인해 지친 리스너들에게 바닷바람처럼 상쾌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단옆차기, EastWest(이스트웨스트), 우태운, 화이트99가 공동 작곡했다.

가사는 효린과 다솜, 우태운이 함께 써 내려갔다. 효린과 다솜은 '시원한 coffee, 아님 뜨거운 나/Baby Everything is fine we’re open 365/둘 중에 골라, 뭐가 끌리는데?/Baby Everything is fine we’re open 24 ya/솔직히 말해서 나도/네가 너무 좋아 미치겠어/너의 미소까지도 시선까지도 말야/Baby you you you ooh/어디가 또 가고 싶어 둘만의 Summer (Summer)/마지막 저 태양 아래 우리는 Higher (Higher)/사랑한다고 내게 말해줘 (tell me)/이대로 떠나 아님 둘 중에 골라 (You You & I)' 등 노랫말을 청량한 보컬로 소화했다. 씨스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노래와 음악을 그리워했던 음악 팬들에게는 더없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효린과 다솜은 신곡 음원 수익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계층에 기부한다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는 후문.

두 사람은 신곡 발매를 기념해 10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나우) ‘2021년 잘잘잘’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신곡 라이브는 물론 신곡에 얽힌 다양한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컨텐츠랩 VIVO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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