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시선 따윈 신경쓰지 않는 직진 사랑 'Paint Me Naked'[들어보고서]

[뉴스엔 이민지 기자]

텐이 솔로곡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냈다.

WayV 텐은 8월 10일 오후 6시 SM STATION을 통해 신곡 'Paint Me Naked'(페인트 미 네이키드)를 선보였다.

'Paint Me Naked'는 매력적인 기타 리프와 다이내믹한 보컬의 변화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청춘의 직진하는 사랑 방식과 자유로움을 영어 가사로 표현했다.

노래는 사랑하기엔 너무 어리다는 누군가의 말에도 흔들림없이 '우린 미쳐있어'라고 말한다. 사랑에 빠진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어 '모두 우리가 해낼 수 없다 장담하지만 운에 맡겨보겠다'고 호기로운 모습을 보이고 '내가 정말 원하는건 너의 관심'이라며 '사랑 노래를 부르며 잘못될 것은 없다'고 장담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우려 섞인 조언도 개의치 않고 올인하고 직진하는 MZ세대의 사랑을 경쾌하게 담아냈다.

NCT와 WayV, SuperM 등에서 활약해온 텐은 이번 곡에서 청량한 보컬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 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트렌디한 곡의 분위기에 맞춰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텐은 이번 곡으로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도 오른다. 12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텐 'Paint Me Naked'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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