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허영지, 숏폼 시트콤 '대충 살고 싶습니다' 주연

이정현 2021. 8. 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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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비딕 스튜디오는 숏폼 시트콤 '대충 살고 싶습니다'에 배우 고은아, 가수 겸 배우 허영지, 배우 이미소, 손수아가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시트콤은 부자가 되고 싶지만 열심히 일 하기는 싫고, 혼자가 편하고 좋지만 외로운 건 싫은, 대충 살고 싶지만 대충 살지 못하는 솔직하고 뻔뻔한 30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4년 만에 본업에 복귀하는 고은아는 아웃사이더인 척하지만 속내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 많은 오리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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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살고 싶습니다' 출연진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 모비딕 스튜디오는 숏폼 시트콤 '대충 살고 싶습니다'에 배우 고은아, 가수 겸 배우 허영지, 배우 이미소, 손수아가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시트콤은 부자가 되고 싶지만 열심히 일 하기는 싫고, 혼자가 편하고 좋지만 외로운 건 싫은, 대충 살고 싶지만 대충 살지 못하는 솔직하고 뻔뻔한 30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4년 만에 본업에 복귀하는 고은아는 아웃사이더인 척하지만 속내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 많은 오리를 연기한다.

허영지는 끊임없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는 소냐를, 이미소는 내향적인 박방울을, 손수아는 건강 염려증이 깊고 사주팔자와 점성학에 관심이 많은 프레리를 맡았다.

연말 공개 예정.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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