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씹기 논란' 강백호, 대신 고개 숙인 사령탑 "선수도, 나도 죄송하다" [고척 코멘트]

이종서 2021. 8. 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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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강백호(KT)의 '껌씹기 논란'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 이야기에 이강철 감독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앞으로 그런 일이 안 일어나게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죄송하게 됐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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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을 마친 야구국가대표팀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강백호가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8.08/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강백호(KT)의 '껌씹기 논란'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강백호는 지난 7일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패색이 짙어졌던 8회 더그아웃에서 몸을 기댄 채 껌을 씹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껌을 씹는 강백호의 모습에 당시 중계 해설을 맡았던 박찬호 해설위원을 비롯해 많은 비난의 소리가 이어졌다. 당시 박찬호 해설위원은 "비록 지더라도 저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계속해서 파이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후반기 첫 테이프를 끊는다.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 이야기에 이강철 감독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본인이 가장 힘들 것"이라며 "보시는 분들의 눈과 본인 생각이 다르다. 그러나 그걸 가지고 변명할 건 없다. 본인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이강철 감독은 "본의 아니게 멍한 표정을 지었다고 하더라"라며 "내 선수이기 때문에 나 또한 생각을 하고 있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만, 언론에서 나오는 그런 의도는 전혀 아니다. 그럴 생각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철 감독은 "앞으로 그런 일이 안 일어나게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죄송하게 됐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강백호는 이날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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