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66일만' 서건창, LG 유니폼 입고 3번·2루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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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32·LG 트윈스)이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다.
서건창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건창은 2020 도쿄올림픽으로 리그가 중단 중이던 지난달 27일 트레이드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LG 트윈스로 옮겨왔다.
서건창이 'LG맨'으로 1군 경기에 나서는 건 2008년 7월23일 우리 히어로즈전 이후 476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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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서건창(32·LG 트윈스)이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다.
서건창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맞는 첫 경기다.
서건창은 2020 도쿄올림픽으로 리그가 중단 중이던 지난달 27일 트레이드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LG 트윈스로 옮겨왔다.
올해 대권을 노리고 있는 LG는 서건창의 합류로 약점인 2루수에 대한 우려를 지웠다. 그만큼 서건창을 향한 기대도 크다.
서건창이 'LG맨'으로 1군 경기에 나서는 건 2008년 7월23일 우리 히어로즈전 이후 4766일 만이다.
2008년 LG 육성선수로 프로에 뛰어든 그는 1경기에 나선 뒤 2009년 말 방출됐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친 뒤 2011년 넥센(현 키움)에 다시 육성선수로 입단했고, 2012년 신인왕·2014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선수 생활을 꽃피웠다.
돌고 돌아 다시 친정팀 유니폼을 입은 서건창은 이제 LG의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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