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 신규확진 이틀째 2천명대..중증환자는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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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00여명 발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10일 2612명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도쿄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까지 5일 연속 4000명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 확연히 줄어드는 추세다.
도쿄도 내 코로나19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176명이 보고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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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00여명 발생했다. 다만, 중증 환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10일 2612명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도쿄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까지 5일 연속 4000명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 확연히 줄어드는 추세다. 전날(9일) 2884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 화요일(3일, 3709명)과 비교하면 1097명이 줄어든 수치다.
도쿄도 내 코로나19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176명이 보고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치는 3차 대유행 시기였던 지난 1월20일 160명이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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