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실적 기대 매수세로 상승 마감..창업판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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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10일 코로나19 확대로 매도 선행했다가 실적호조가 기대되는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5.30 포인트, 1.01% 올라간 3529.93으로 거래를 끝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16.15 포인트, 0.78% 상승한 1만5057.59로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1.92 포인트, 0.34% 오른 3468.67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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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0일 코로나19 확대로 매도 선행했다가 실적호조가 기대되는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5.30 포인트, 1.01% 올라간 3529.93으로 거래를 끝냈다.
심리 경계선인 3500대를 회복하면서 7월23일 이래 2주일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16.15 포인트, 0.78% 상승한 1만5057.59로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1.92 포인트, 0.34% 오른 3468.67로 장을 마쳤다.
신흥기업 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도 0.87% 뛰어오르면서 1588.1948로 마감했다.
경제대책 관측도 매수를 불렀다. 현지 언론은 연내로 예금준비율을 내리고 기준금리도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경기지표 둔화에 대응해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도 퍼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의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6% 급증했다. 오전장에 약세를 보인 금융주와 부동산주도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차례로 반등 마감했다.
항저우 은행과 싱예은행, 초상은행, 중국건설은행이 대폭 치솟았다. 부동산주와 보험주, 증권주, 의약품주, 공익주는 상승했다.
로켓 제조주 산시 중톈화전 기술을 비롯한 방산 관련 종목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당국의 산업통제와 코로나19 재유행을 경계하는 매물에 밀려 상하이 바이롄 등 소매유통주는 하락했다.
해운주와 금광 등 금속 관련주, 자동차주, 비철금속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도체는 밀렸다. IC 설계 상하이 웨이얼, 반도체 장치 지린 화웨이, 파워 반도체 항저우 스란이 크게 내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534억4000만 위안(약 98조1970억원), 선전 증시는 7906억73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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