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햄스트링으로 1군 제외..후반기 쉬었다간다

한이정 2021. 8. 10.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주환이 10일 동안 쉬어간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8월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최주환이 10일 쉬었다간다"고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도 차출됐던 최주환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한이정 기자]

최주환이 10일 동안 쉬어간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8월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최주환이 10일 쉬었다간다"고 말했다. 원인은 햄스트링 부상이다.

2020 도쿄올림픽에도 차출됐던 최주환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 했다. 소속팀에 돌아온 뒤에도 당분간은 경기에 나서지 못 한다.

김 감독은 "어제도 봤는데 햄스트링에 손상이 있어서 열흘 정도는 몸 상태를 계속 봐야 할 것 같다. 주환이는 수비를 많이 안 나가서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손상이 있다고 하니까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부상이 있는 선수들이 여러 있다. 특히 주축 타자 추신수는 휴식기 동안 팔꿈치 치료를 위해 미국에 다녀오기도 했다.

김 감독은 "추신수 팔꿈치 부상은 후반기에도 안고 가야 한다. 단순 염증이 아니고 인대 부분 손상이라 자연치유 되는 게 아니다. 일정 부분 쉬면 완화되고 과하게 공을 던지면 또 통증이 재발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경기 출전에 큰 무리가 없다. 3번 지명타자로 이날 경기에 나선다.

주전 포수 이재원의 컨디션도 좋지 않다. 이재원은 11일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훈련하다 옆구리에 손상이 왔다"고 전했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제이미 로맥(1루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정의윤(좌익수)-박성한(유격수)-이흥련(포수)-안상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최주환/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