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일본인 명의 여의도 1.7배 토지 국유화
보도국 2021. 8. 10. 17:33
지난 9년간 일제 강점기 일본인 명의 토지를 찾아내 국유화한 규모가 서울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달청은 2012년부터 일본인 명의 은닉 재산으로 의심되는 5만2,000여 필지를 조사해 지난달까지 공시지가로 1,390억 원이 넘는 6,162필지, 490만㎡를 국가에 귀속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조달청은 1,354필지도 국유화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신고 등에 의해 추가 발견되는 필지 역시 국유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조달청은 공적 장부에 일본식 이름으로 기재된 부동산에 대해 '일본 이름 지우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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