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터뷰] 온앤오프, 청량갑 '여름 쏙' 발표 "시원한 기분 느낄 수 있는 노래"

이승아 기자,박혜성 기자,구진욱 기자 2021. 8.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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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ONF)가 신곡 '여름 쏙'의 킬링포인트로 '플루트 소리'를 꼽으며 감상 포인트를 언급했다.

9일 일명 '명곡 맛집'이라 불리는 온앤오프가 4개월 만에 서머 팝업 앨범 '포핑'(POPPING)으로 돌아왔다.

미니 1집 타이틀 곡 '온앤오프(ON/OFF)'와 미니 2집 타이틀 곡 Complete (널 만난 순간)이 밝아서 좀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온앤오프의 인터뷰는 유튜브 뉴스1 연예 TV 채널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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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박혜성 기자,구진욱 기자 = "온앤오프의 목소리와 플루트 소리가 어우러져 '청량한 여름'을 표현했어요. '여름 쏙 (Popping)' 들으면서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온앤오프(ONF)가 신곡 '여름 쏙'의 킬링포인트로 '플루트 소리'를 꼽으며 감상 포인트를 언급했다.

9일 일명 '명곡 맛집'이라 불리는 온앤오프가 4개월 만에 서머 팝업 앨범 '포핑'(POPPING)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은 펑키 디스코(Funky Disco) 장르를 케이팝 식으로 재해석 한 곡이다.

데뷔 4년 차 온앤오프는' Complete (널 만난 순간)'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 '모스코모스코(Moscow Moscow)' 등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으며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지난 2020년 4월에는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좋은 인상을 남겼다. 2차 경연에서 보여준 '더 사랑하게 될 거야'는 본인들의 노래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와 '모스코모스코(Moscow Moscow)'를 편곡한 뒤 '마리오네트' 컨셉으로 무대를 꾸며 화제가 됐다. 1차 경연 샤이니의 '에브리바디(Everybody)', 3차 경연 비의 'It's Raining' 등을 편곡한 무대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하며 '좀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온앤오프를 만나 뉴스1이 지난 활동과 앞으로의 활동 등에 대해 들어봤다.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3일 서울 마포구 스튜디오에서 SUMMER POPUP ALBUM 발표에 앞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 News1 이승아 기자

- 활동 곡 중 지금도 사랑을 많이 받는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 제목처럼 이 곡에 이끌려 팬이 된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 소감을 말해준다면? ▶(와이엇) 네 그때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부터 '온앤오프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도 붙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유) 미니 1집 타이틀 곡 '온앤오프(ON/OFF)'와 미니 2집 타이틀 곡 Complete (널 만난 순간)이 밝아서 좀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재밌을 거로 생각했죠.

(효진) 저희 곡 들었을 때 '다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빨리 녹음하고 싶었죠. MK가 처음 곡을 시작하는데 목소리랑 가사랑 잘 어울리는 감성이 좋았어요.

-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보여준 ‘더 사랑하게 될 거야’ 무대도 빼놓을 수 없어요. 눈물 자국 같은 메이크업과 인형임을 보여주기 위해 손 마디에도 메이크업했다고 들었는데.

▶(제이어스) ‘더 사랑하게 될 거야’ 무대 전부터 사용하지 못했던 컨셉이나 소스들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있었어요. 그러다 노래를 듣고 이거는 ‘마리오네뜨’ 컨셉이라고 생각했죠.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3일 서울 마포구 스튜디오에서 SUMMER POPUP ALBUM 발표에 앞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 News1 이승아 기자

- ‘더사될’ 무대 영상에 재미있는 댓글도 많았는데, 기억나는 댓글이 있다면요?

▶(와이엇) 오마이걸 유아 선배님과 제이어스 형이 춤을 춘 것을 보고 ‘그 부분이 너무 멋지다. 인형 둘이 춤추는 것 같다’는 댓글요.

(효진) 되게 많이 달린 댓글인데, ‘유아 보러 왔다 온앤오프에 입덕했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아요. 또 요즘도 가끔 영상을 보는데 ‘아직도 보러 오는 사람’ 등의 댓글도요.

엠넷 '로드 투 킹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모스코모스코(Moscow Moscow)'는 일명 ‘기억 조작 노래’라고 불립니다. 듣고 있으면 방에서 러시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고도 하는데요. 이런 평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효진) 저희도 기억이 조작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감성도 모스크바랑 너무 잘 어울렸고.

(와이엇) 너무 가사를 쓰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가사를 못 쓴 게 아쉬워요. 그렇지만 '모스코모스코(Moscow Moscow)' 노래가 너무 좋고 랩도 잘 나와서 대박 날 수밖에 없는 노래라고 생각했죠.

- 가사로 유명한 곡이라 각자 최애파트가 있을 것 같은데, 좋아하는 구간을 꼽아본다면요?

▶(와이엇) 제 파트 ‘мы с тобо́й’.

(이션) 후렴구요. ‘눈빛이 마주치던 그 순간`’

(MK) 다 같이 ‘모스코~ 모스코~’하는 부분이 좋아요. 러시아에서 떼창(큰 무리의 구성원들이 같은 노래를 동시에 부르는 것)하는 기분이 들어요.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3일 서울 마포구 스튜디오에서 SUMMER POPUP ALBUM 발표에 앞서 뉴스1과 인터뷰하고 있다. © News1 이승아 기자

- 여름 쏙 (Popping) 곡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유)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라는 주제를 가진 댄스곡이고, 탄산음료 같은 저희의 목소리와 플롯 소리가 어우러져 청량한 여름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 여름 쏙 (Popping)의 킬링포인트를 꼽는다면요.

▶(MK) 곡 소개에서 말씀드린 플롯 소리인데요. 황현 프로듀서님이 직접 녹음을 하셨어요.

(와이엇) 저는 ‘Hey you there Hey you there Please don't sing sad song’ 이 파트를 꼽았는데요. 들으실 때 웅장함이 느껴지실 것 같아요.

온앤오프의 인터뷰는 유튜브 뉴스1 연예 TV 채널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WM엔터테인먼트 © 뉴스1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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