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재림, 시우민 이어 코로나 확진..'시카고' 캐스팅 변경 [공식]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 시우민 이어 코로나 확진..'시카고' 캐스팅 변경 [공식]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카고' 캐스팅이 변경됐다.

10일 '시카고' 제작사 신시컴퍼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시카고' 지역 투어에 참여하는 최재림이 연습 중인 타 공연에서 지난 8월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바로 PCR 검사를 진행, 6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 중 다시 시행한 PCR 검사에서 9일 양성 확진되었고, 현재 증상은 매우 경미한 상태로 보건당국의 조치를 따르고 있다. 최재림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알렸다.

신시컴퍼니 측은 "'시카고' 팀은 이미 지역 투어를 위해 매주 PCR 검사를 받고 전원 음성임을 확인 후 공연 진행 중이다. 최재림은 8월 1일 이후 '시카고' 팀과의 접촉은 없었고, 김해 공연을 앞둔 이번 주 PCR 검사에서 '시카고' 팀은 전원 음성 통보받았다. 안전한 지역 투어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15일 오후 2시 최재림 공연은 박건형이 대신한다.

최재림은 개막을 앞둔 뮤지컬 '하데스타운'에서 출연자인 엑소 시우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데스타운' 측은 시우민 확진 판정 이후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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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