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29살에 은퇴 고려..지금은 뭔 생각했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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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은퇴에 대해 달라진 생각을 밝혔습니다.
카이가 이어 "20살 때 은퇴는 29살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조심스레 말하자 이석훈은 "네 기준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공감하면서 "그런데 네가 28살이 돼보니 38살 때까지 똑같을 거 같지 않냐. 내가 38살"이라고 자신의 경험을 담아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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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은퇴에 대해 달라진 생각을 밝혔습니다.
어제(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도주막'에는 SG워너비 이석훈이 알바생으로 출연했고, 일과를 끝낸 직원들이 그들만의 저녁 식사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카이는 김희선의 데뷔 발자취를 듣더니 "원래 아이돌 수명이 한 5~7년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10년을 못 간다고 했는데 엑소가 10년 차"라며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이석훈은 "나랑 얼마 차이 안 난다. 나 13년밖에 안 됐다"라며 엑소의 연차에 놀라워했습니다.
카이가 이어 "20살 때 은퇴는 29살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조심스레 말하자 이석훈은 "네 기준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공감하면서 "그런데 네가 28살이 돼보니 38살 때까지 똑같을 거 같지 않냐. 내가 38살"이라고 자신의 경험을 담아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카이는 이석훈의 말에 "지금은 무슨 생각을 했던 건가 싶다"며 공감했는데요, 이를 들은 탁재훈은 "나는 이 나이에 내가 아직도 촬영하고 있는 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문세윤은 "힘들 거다. 나이로 따지면 정말 힘들 거다. 충격적인 게 동엽이 형, 호동이 형보다 재훈이 형이 2살이 더 많다"며 탁재훈을 대단하게 바라봤습니다.
탁재훈은 카이가 "형은 언제 은퇴하실 생각이셨냐"고 묻자 "은퇴라는 건 없는데 자연스럽게 페이드 아웃이다. 세월을 어떻게 누가 잡겠냐. 다 각자의 인생이 있는 것 같다"고 속 깊은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사진=tvN '우도주막' 방송화면 캡처, 카이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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