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도드람양돈농협, 무려 '100억' 타이틀스폰서 계약

권수연 2021. 8.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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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란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2017~2018 시즌에 이어 또 한번 놀랍고 파격적인 금액으로 한국배구연맹과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0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도드람양돈농협과 3시즌 총액 100억원 규모의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7~2018시즌에 도드람양돈농협과 맺었던 3시즌 90억을 넘어선 역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최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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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배구가 도드람양돈농협과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계약 연장을 맺었다, 한국프로배구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도드란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2017~2018 시즌에 이어 또 한번 놀랍고 파격적인 금액으로 한국배구연맹과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0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도드람양돈농협과 3시즌 총액 100억원 규모의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7~2018시즌에 도드람양돈농협과 맺었던 3시즌 90억을 넘어선 역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최대 금액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타이틀스폰서로서 한국배구연맹과 함께 유소년 육성 지원사업을 비롯,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V-리그 관중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대한민국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출범 이후, 18번째 시즌을 앞둔 프로배구는 지난 시즌 여자부 역대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등 겨울철 대표 프로스포츠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또한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여자 배구 경기의 여파로 향후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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