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폭행 혐의, 진짜 해프닝으로 마무리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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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체복무 중인 가수 김호중의 '폭행설'이 진짜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의 폭행 혐의 사건을 '내사 종결'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호중 등에 대한 경찰 조사 역시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따로 이뤄지지 않았다.
김호중의 유명세가 만든 해프닝이라는 반응과 함께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진 가운데, 경찰 역시 해당 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처리 하며 혐의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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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군 대체복무 중인 가수 김호중의 '폭행설'이 진짜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경찰이 조사 없이 사건을 마무리지으며, 혐의를 벗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의 폭행 혐의 사건을 '내사 종결'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이 모두 조사 전 처벌불원 의사를 전하며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김호중 등에 대한 경찰 조사 역시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따로 이뤄지지 않았다.
김호중의 폭행 관련 이슈는 알려진 직후부터 누리꾼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3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전성기를 맞이한 그이기에 부정적 이슈에 대한 관심도 컸다.
무엇보다 김호중이 군 대체복무 중 구설에 올랐다는 것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김호중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최초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오후 10시 27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김호중의 자택 앞에서 김호중과 남성 2명이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김호중은 사건 당일 귀가하던 중 자신의 집 앞에 모여 있던 공사업체 관계자 등과 시비가 붙어 서로 밀치는 등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김호중은 이미 귀가한 상태였다.
'폭행 입건'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김호중이 언급되자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이)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다"라며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폭행은 없었다"라는 입장을 냈다.
그럼에도 논란이 지속되자 현장에 함께 있었던, 폭행설 상대로 지목된 이들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상대로 지목된 A씨는 매체들과의 인터뮤에서 "서로 실례 많았다'고 다시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잘 마무리했다. 솔직히 해프닝이라고 할 것도 없는 일"이었다고 했다.
A씨는 경찰 출동 역시 소음에 따른 주인 신고에 의한 것이라고 봤다. 늦은 시간 주택가이다 보니 이와 같은 신고가 들어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는 김호중의 소속사 역시 확인한 내용이다. 소속사는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이후 양측 모두 화해하는 것으로 상황이 정리됐다"라고 강조했다.
양측의 적극적인 대응이 이어지며 부정적 여론도 가라앉았다. 김호중의 유명세가 만든 해프닝이라는 반응과 함께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진 가운데, 경찰 역시 해당 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처리 하며 혐의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워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김호중 | 김호중 폭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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