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추가' 전북, 되찾은 화공으로 진짜 전북 축구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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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축구가 이제부터 시작이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순연됐던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에 열렸던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0승 6무 4패 승점 36점으로 3경기를 더 치른 울산 현대(44점)에 이어 2위에 올라섰다.
코로나19로 인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치른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전북은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전북의 모습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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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전북 현대의 축구가 이제부터 시작이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순연됐던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에 열렸던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0승 6무 4패 승점 36점으로 3경기를 더 치른 울산 현대(44점)에 이어 2위에 올라섰다.
코로나19로 인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치른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전북은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전북의 모습을 되찾았다.
상무 제대 후 첫 홈경기에 출전한 문선민과 포항에서 이적해온 송민규의 좌·우 날개가 빠르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팀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송민규의 합류는 올 시즌 내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U-22 활용에서 박진성과 함께 완벽하게 자리를 잡으며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욱 안정을 찾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전북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광주의 골문을 겨냥한다.
문선민, 송민규와 함께 한교원, 쿠니모토 등이 공격에서 더욱 빠르고 위협적인 모습으로 골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은 “ACL을 다녀온 뒤 2주간의 자가격리로 선수들의 경기감각이나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아직 부족한 모습이 있다”며 “다행히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이 빠른 시간에 호흡이 맞아 가고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홈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는 승리를 가져가야 한다는 것을 모든 선수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전북 현대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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