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영입'은 돈나룸마도 춤추게 한다.."너무 흥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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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가까워졌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10일(한국시간) "돈나룸마는 PSG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있다. 그는 AC밀란과의 재계약을 거부한 뒤 자유계약(FA)으로 PSG에 합류했다. 돈나룸마는 메시를 팀 동료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에 정통한 모하메드 부합시 기자는 PSG와 메시가 곧 합의할 것이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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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오넬 메시(34)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가까워졌다. '축구의 신'이 동료가 될 것이란 소식을 접한 잔루이지 돈나룸마(22)는 어린아이처럼 환호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10일(한국시간) "돈나룸마는 PSG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있다. 그는 AC밀란과의 재계약을 거부한 뒤 자유계약(FA)으로 PSG에 합류했다. 돈나룸마는 메시를 팀 동료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돈나룸마는 "나는 파리에서 매우 잘 지내고 있다. 클럽은 나를 무척 환영해 줬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메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메시는 세계 최고이기 때문에 무척 흥분된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지난 6일 바르셀로나는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와의 재계약 결렬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과 메시는 긍정적인 대화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구조적 장애로 인해 재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의 연봉 상한선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메시를 놓쳤다.
메시는 눈물의 기자회견을 통해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고했다. 이제 시선은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집중되고 있다. 당초 '은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행이 거론됐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부인하며 사그라들었다.
현재 유력한 후보지는 PSG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도 유출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메시는 PSG와 2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연봉은 2,500만 유로(약 337억 원)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프랑스 현지 공항의 보안이 강화된 사진까지 퍼지며 이적이 탄력을 받고 있다.
프랑스 축구에 정통한 모하메드 부합시 기자는 PSG와 메시가 곧 합의할 것이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더했다. 기정사실화된 메시의 합류 소식은 월드클래스들이 즐비한 PSG 선수들도 열광에 빠뜨렸다. PSG의 정신적 지주인 네이마르는 메시가 PSG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합성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며 속마음을 들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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