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버터', 일본 레코드협회 앨범 부문 '플래티넘' 인증

김원겸 기자 2021. 8.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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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 싱글 음반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7월 인증 작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돌파해 앨범 부문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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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버터' 콘셉트 포토. 제공|빅히트뮤직
▲ 방탄소년단 '버터' 온라인 커버. 제공|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 싱글 음반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7월 인증 작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돌파해 앨범 부문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6월 16일 발매한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로 '밀리언' 인증(6월)을 받은 데 이어 '버터'도 인증 작품 명단에 올렸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음반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으로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 작품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버터'에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 서머송 '버터'와 댄스 팝 장르의 '퍼미션 투 댄스',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연주) 버전까지 총 4곡을 담았다.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7월 26일 자)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방탄소년단은 '버터'를 포함해 통산 9개 앨범을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리면서 '가장 많은 1위 앨범을 보유한 해외 아티스트'라는 기록도 세웠다.

또한,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는 각각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도 7월 19일 자부터 8월 9일 자 차트까지 4주 연속 1위와 2위를 독점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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