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8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모집

강민구 2021. 8. 10.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공계 대학생이 현역 장교 신분으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하면서 경력을 이어나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제8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을 모집한다.

후보생으로 선발되면 대학 재학 기간 중 국방과학교육, 창업전문교육, 국방과학연구소 현장 실습 교육,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국방과학연구과제 참여 등 양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보생 2년, 장교 3년 보내며 국방과학기술 전문가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공계 대학생이 현역 장교 신분으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하면서 경력을 이어나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제8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전국 4년제 이공계 대학생 중 올해 9월 4~5학기 재학생이거나 내년 3월 5~6학기 복학 예정자이다. 모집계열은 기계, 전기·전자·컴퓨터, 재료, 화공·고분자·에너지, 물리, 화학·생명과학 등 총 6개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25명 이내이다.

후보생으로 선발되면 대학 재학 기간 중 국방과학교육, 창업전문교육, 국방과학연구소 현장 실습 교육,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국방과학연구과제 참여 등 양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졸업 후에는 8주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연구개발 장교로 임관해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연구개발 기관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후보생 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과 매학기 전문역량개발비 25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강상욱 과기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첨단 국방과학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과학기술전문사관은 튼튼한 국가안보의 토대”라며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으로 지원해 국가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끌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모집·선발 포스터’.(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