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서현진, 오현경 품에 안겨 오열 [TV스포]

최혜진 기자 2021. 8. 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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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서현진이 오현경에게 안겨 눈물을 쏟아낸다.

10일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연출 정지현) 측은 12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서현진과 오현경은 실제 모녀 사이처럼 각별한 연기합으로 슬픔과 위로를 동시에 안기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며 "서로의 힘듦을 이해하고 나누는 모녀의 오열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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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오현경 / 사진=tvN 너는 나의 봄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너는 나의 봄' 서현진이 오현경에게 안겨 눈물을 쏟아낸다.

10일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연출 정지현) 측은 12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1회에서는 강다정(서현진)과 문미란(오현경), 강태정(강훈)이 아버지와 관련된 고통스러웠던 상처를 모두 기억하고 있음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높였다. 승계집행문으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된 강다정은 강태정과 함께 강릉으로 향했고, 강다정은 너무 어려 기억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동생이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엄마 문미란 또한 애써 덤덤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화장실로 들어가 물을 튼 채 울음을 터트렸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엄마 품 안에 안겨 오열하는 강다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강다정의 집을 찾아온 엄마 문미란이 강다정을 보자마자 꼭 끌어 안아주는 장면.

욕실에서 눈물을 닦아내며 나오던 강다정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자, 엄마 문미란이 다짜고짜 그대로 강다정을 품에 안는다. 이에 강다정이 그동안 참아왔던 모든 감정을 토해내듯 오열을 쏟아낸다. 과연 문미란이 서울까지 달려온 사연과 강다정이 절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서현진과 오현경은 실제 모녀 사이처럼 각별한 연기합으로 슬픔과 위로를 동시에 안기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며 "서로의 힘듦을 이해하고 나누는 모녀의 오열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날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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