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제 직원이 백신맞고 심정지..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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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원래가 가까운 지인의 아픔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 아내는 병문안도 못가고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고 가슴만 치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전화를 해 눈물 흘리며 이런 저런 (뇌사,뇌손상) 아픔을 이야기 하지만 제가 그런 이야기를 친절히 들어주며 위로할 줄 모르네요. 어떤 말도 위로가 안 될거고그 렇다고 해서 미래를 상상 하자니 답답하기만 하고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부디 건강을 되찾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며 지인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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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강원래가 가까운 지인의 아픔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강원래는 9일 자신의 SNS에 "제가 누군가의 슬픔과 아픔을 겉으로 표현과 위로를할 줄 모릅니다. 맘속으론 답답하고 안타깝지만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얼마전 저의 손발이 되어 일하는 직원(신장 투석중)이 코로나예방접종후(1.2차)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몇번 다녔고 괜찮아지나 싶더니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며 치료 받고 있습니다"라고 지인의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 아내는 병문안도 못가고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고 가슴만 치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전화를 해 눈물 흘리며 이런 저런 (뇌사,뇌손상) 아픔을 이야기 하지만 제가 그런 이야기를 친절히 들어주며 위로할 줄 모르네요. 어떤 말도 위로가 안 될거고그 렇다고 해서 미래를 상상 하자니 답답하기만 하고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부디 건강을 되찾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며 지인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강원래가 해당 지인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찍은 모습이 담겨져 있다.
- 강원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제가 누군가의
슬픔과 아픔을
겉으로 표현과 위로를
할 줄 모릅니다
맘속으론 답답하고
안타깝지만요.
얼마전 저의 손발이 되어
일하는 직원(신장 투석중)이
코로나예방접종후(1.2차)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몇번 다녔고
괜찮아지나 싶더니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며
치료 받고 있습니다.
그 친구 아내는
병문안도 못가고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잘모르고
가슴만 치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전화를 해
눈물흘리며
이런 저런 (뇌사,뇌손상)
아픔을 이야기 하지만
제가 그런 이야기를
친절히 들어주며
위로할줄 모르네요.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될거고
그렇다고 해서
미래를 상상 하자니
답답하기만 하고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부디 건강을 되찾길 바랍니다.
/nyc@osen.co.kr
[사진] 강원래 인스타그램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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