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에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민경찬 2021. 8. 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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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서 로힝야 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와 구호단체들은 미얀마에서 피난 온 100만 명 이상의 로힝야 난민들이 비좁은 수용소에서 급증하는 코로나19로 감염 위험이 커지면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콕스바자르에서 지금까지 로힝야 난민 2만 명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2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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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바자르=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서 로힝야 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와 구호단체들은 미얀마에서 피난 온 100만 명 이상의 로힝야 난민들이 비좁은 수용소에서 급증하는 코로나19로 감염 위험이 커지면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콕스바자르에서 지금까지 로힝야 난민 2만 명가량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2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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