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도쿄 멤버 중 박해민만 정상 출장..나머지 선수들은 휴식 필요"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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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삼성 감독이 10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도쿄 올림픽 대표팀 차출 선수 활용 계획을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의 리드오프로서 4할대 불방망이를 휘두른 박해민은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선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박해민만 정상적으로 출장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시간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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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허삼영 삼성 감독이 10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도쿄 올림픽 대표팀 차출 선수 활용 계획을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의 리드오프로서 4할대 불방망이를 휘두른 박해민은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선다. 반면 오승환, 원태인(이상 투수), 강민호(포수), 오재일(내야수)은 휴식이 필요한 상황.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박해민만 정상적으로 출장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시간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승환은 신체적인 부분보다 정신적인 피로가 있는 것 같다. 강민호는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다. 선수 본인은 경기 후반이라도 나가겠다고 하는데 오늘과 내일은 세이브해줘야 할 것 같다”며 “원태인은 어깨 피로 증세로 다음 주 등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승환 대신 뒷문을 지킬 후보로 꼽히는 우규민도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허삼영 감독은 “우규민의 상태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여유있는 상황에 던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두산 3연전 선발 투수로 마이크 몽고메리-백정현-데이비드 뷰캐넌 순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강한울-구자욱-호세 피렐라-이원석-김헌곤-이학주-김민수-김상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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