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재용 가석방에 입장 없다..법무부와 교감도 말할 게 없다"

윤경환 기자 2021. 8. 10.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전날 가석방 결정이 나온 가운데 청와대가 또 다시 말을 아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법무부와 청와대 사이에 이 부회장 가석방에 대한 교감이 있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 부회장 가석방과 관련해서는 청와대에서 특별한 입장이 없다"며 "법무부와 청와대의 교감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이 없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이 내부회의에서 이 부회장 가석방 관련 언급을 했느냐는 질의에도 "말씀하신 바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文대통령도 언급 안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전날 가석방 결정이 나온 가운데 청와대가 또 다시 말을 아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법무부와 청와대 사이에 이 부회장 가석방에 대한 교감이 있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 부회장 가석방과 관련해서는 청와대에서 특별한 입장이 없다”며 “법무부와 청와대의 교감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이 없다”고 답했다.

이 부회장 가석방이 문 대통령의 5대 중대 부패범죄 사면 배제 원칙이나 과거 발언과 배치된다는 지적에도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이 내부회의에서 이 부회장 가석방 관련 언급을 했느냐는 질의에도 “말씀하신 바 없다”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