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전원 코로나19 완치..마지막 2명 오늘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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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남아있던 입원 환자 2명이 코로나19로부터 완치돼 퇴원한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군대전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청해부대 34진 장병 2명이 오늘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귀국 후 청해부대 확진자 272명 중 26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지난달 31일 격리 해제됐다.
민간병원에 입원 중이던 2명도 지난 3일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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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0일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남아있던 입원 환자 2명이 코로나19로부터 완치돼 퇴원한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군대전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청해부대 34진 장병 2명이 오늘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서아프리카 기니만 현지에서 우리 국민 피랍 관련 작전을 하던 중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지난달 20일 귀국했던 청해부대원들이 약 1개월 만에 전원 완치됐다.
귀국 후 청해부대 확진자 272명 중 26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지난달 31일 격리 해제됐다. 민간병원에 입원 중이던 2명도 지난 3일 완치돼 퇴원했다. 처음부터 음성이었던 29명도 같은 날 격리 해제됐다. 4일엔 국방어학원 입원자 1명, 5일에는 국군대전병원 입원자 1명, 6일 국군수도병원 입원자 1명이 차례로 완치돼 퇴원했다.
청해부대 감염 과정을 조사하기 위한 감사와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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