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전원 코로나19 완치..마지막 2명 오늘 퇴원

이종윤 2021. 8. 10.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남아있던 입원 환자 2명이 코로나19로부터 완치돼 퇴원한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군대전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청해부대 34진 장병 2명이 오늘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귀국 후 청해부대 확진자 272명 중 26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지난달 31일 격리 해제됐다.

민간병원에 입원 중이던 2명도 지난 3일 완치돼 퇴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귀국 후 순차적 완치.. 전원 퇴원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해외파병 중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청해부대 제34진 장병들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를 타고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기내에서 내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07.20. dadazon@newsis.com /사진=뉴시스

해외파병 임무 수행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태운 버스. 2021.7.20/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10일 청해부대 34진 장병 중 남아있던 입원 환자 2명이 코로나19로부터 완치돼 퇴원한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군대전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청해부대 34진 장병 2명이 오늘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서아프리카 기니만 현지에서 우리 국민 피랍 관련 작전을 하던 중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지난달 20일 귀국했던 청해부대원들이 약 1개월 만에 전원 완치됐다.

귀국 후 청해부대 확진자 272명 중 26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지난달 31일 격리 해제됐다. 민간병원에 입원 중이던 2명도 지난 3일 완치돼 퇴원했다. 처음부터 음성이었던 29명도 같은 날 격리 해제됐다. 4일엔 국방어학원 입원자 1명, 5일에는 국군대전병원 입원자 1명, 6일 국군수도병원 입원자 1명이 차례로 완치돼 퇴원했다.

청해부대 감염 과정을 조사하기 위한 감사와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