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오피스텔 살인' 피의자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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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A씨가 지난달 13일, 피해자가 사무실로 사용하는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전기충격기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4일 피해자 부인의 실종신고로 서울 마포경찰서와 경북경찰청이 공조해 수사가 진행됐고, 다음날 경북 경산에서 A씨를 체포하고 피해자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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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10일) 강도살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41세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지난달 13일, 피해자가 사무실로 사용하는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전기충격기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A씨는 피해자의 주식을 팔았고, 다음날 대리기사를 불러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미기 위해 차를 대구로 이동시켰습니다.
A씨는 피해자의 시신을 자신이 운영하는 창고 인근 정화조에 유기했습니다.
지난달 14일 피해자 부인의 실종신고로 서울 마포경찰서와 경북경찰청이 공조해 수사가 진행됐고, 다음날 경북 경산에서 A씨를 체포하고 피해자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서울로 압송한 뒤 구속했습니다.
검찰 측은 "피고인의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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